[step1 토들러] 우리 아이는 뭘 그릴까요?

아이들이  무언가를 열심히 그립니다.
어머니는 아무리 봐도 무언 지 알아볼 수 없는
그림을 그려 놓고 "이건 자동차야." 혹은 "이건 인형이야."
하고 나름대로 이름까지 붙입니다.

"그게 어떻게 자동차야? 하고 말한 적은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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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어떻게 자동차야?“ 물음 대신에
”그렇구나. 너무 멋지다~“ 하고 말해 주세요.

이제 발화를 시작한 아이의 그림을
어른의 눈, 어른의 관점으로 보는 것은 잘못된 일입니다.
엄마가 계속 그런 식으로 평을 한다면
아이는 차츰 자기의 그림을
엄마에게 자신 있게 보여 주지도 않고,
생각을 말하려고 하지 않을 거예요.

어른의 눈으로 볼 때
아이의 그림이 엉성하더라도 긍정적으로 반응하여
상상의 날개를 마음껏 펼 수 있게 해 주는게 어떨까요?

어린이의 창의력은 하루 아침에 계발되는 게 아니랍니다.
꽃에 물을 주듯이 아이에게 성장을 지켜보아요.